핀란드 설비업체 Valmet은 10월 21일 발표에서 중국 산둥성 르자오의 Century Sunshine 신규 펄프 공장에 핵심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발표일 새로 수주한 건이 아니라 2026년 2분기 수주 실적에 이미 반영된 주문이다. 두 회사가 밝힌 새 공장의 가동 예정 시점은 2028년 6월이다. 설비 납품 계약, 공장 완공, 상업 생산 개시는 각각 다른 단계다.

두 섬유 라인과 화학약품 회수설비

발표문에 따르면 공급 범위에는 증해·섬유 라인, 증발설비, 회수보일러, 회분 처리, 백액 설비 등이 포함된다. 두 개의 병렬 섬유 라인 중 하나는 활엽수·침엽수 전환 운전용이고, 다른 하나는 플러프 및 용해용 펄프를 겨냥한 침엽수 라인으로 소개됐다. 업체가 제시한 설계 생산능력은 각각 연간 120만 톤과 40만 톤이다. 이는 설계치이므로 공장 가동 이전에 생산량이나 공급 가능한 펄프 물량으로 합산해 확정할 수 없다.

인도의 다른 제지사 TNPL 회수보일러 사진, 르자오 설비 아님

회수보일러와 증발·백액 설비는 화학펄프 공정의 약품·에너지 순환에 관여한다. 그러나 발주 발표만으로 실제 에너지 절감률이나 배출 저감량이 측정된 것은 아니다. Valmet은 분진 저감을 위한 전기집진기 등 설계 요소를 설명했지만, 환경 성능은 시운전 및 정상운전 자료와 허가 조건으로 나중에 확인해야 한다.

캐나다 Harmac Pacific 공장의 수출용 NBSK 펄프 결속 장면, Century Sunshine 제품 아님

Century Sunshine은 이 공장을 ‘Paper-for-Plastic’ 3단계 투자 계획과 연결한다. 발표문에 적힌 연간 종이 생산 265만 톤 목표는 투자 계획 전체의 지향치로, 이번 펄프 공장의 실현 생산량이나 플라스틱 대체 실적을 뜻하지 않는다. 원료를 구매하는 기업이라면 2028년 이후 실제 시운전·품질규격·인증·상업 공급 공지를 차례로 확인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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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ingMaster: 페이퍼팩로그 편집자. 종이 포장재 산업의 시장 동향, 제품 정보, 기술 인사이트를 모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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