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문제
상온 참치 종이팩이 해외에서 출시됐지만 국내 양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테트라팩은 스페인 식품사 Jealsa와 개발한 Tetra Recart 참치 제품을 2026년 5월 스웨덴에서 200mL 규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11월 5일 전자신문 보도에서 테트라팩은 국내 고객사의 생산설비 도입 검토를 언급했다. 계약, 설치, 국내 생산 개시를 의미하지 않는다.

확인할 근거
Tetra Recart는 내용물을 충전·밀봉한 뒤 포장째 가열 살균하는 레토르트 방식이다. 음료용 무균 충전팩과 공정 요구가 다르다. 전자신문은 이 포장을 종이·고분자·알루미늄의 복합소재로 설명한다. 따라서 ‘종이 기반’이라는 말만으로 일반 폐지처럼 회수·재활용된다고 볼 수 없다. 제조사는 충전·밀봉 설비 적합성, 살균 조건, 밀봉 강도, 누설·보존 시험 및 소비자가 원하는 참치 조직감을 품목별로 확인해야 한다. 사용 후에는 해당 지역의 종이팩 수거·선별·소재 분리와 실제 재활용 경로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실무 산출물
도입 검토표를 생산·품질과 회수·재활용으로 분리하자. 앞쪽에는 설비 개조 범위, 포장 단가, 처리량, 열처리·밀봉 시험과 유통 중 품질을, 뒤쪽에는 지역별 분리배출 안내, 수거 계약, 선별 후 인수 주체와 실제 처리량을 적는다. 캔 대비 물류·탄소 우위 수치는 비교 지역·규격·평가 범위가 맞는 자료가 있을 때만 쓰는 것이 안전하다.
적용 보류 조건
국내 설비 투자 결정이나 회수 경로가 확인되지 않으면 ‘국내 출시’ 또는 ‘재활용 완료’라고 표기하지 않는다. 기존 음료팩이나 일반 종이캔의 회수 논의와 달리 이번 쟁점은 고형 상온식품의 레토르트 공정과 복합재 회수의 동시 검증이다.
작성자 소개
PackingMaster: 페이퍼팩로그 편집자. 종이포장 산업의 공개 자료를 구매·품질·현장 실무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