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할덴의 Norske Skog Saugbrugs 공장에서 PM6를 다시 돌리기로 한 결정은 단순한 초지기 재가동 소식이 아니다. 회사는 2026년 10월 7일 PM6를 TMP(열기계펄프) 기반 크래프트라이너와 SC 잡지용지를 유연하게 생산하는 설비로 개조하겠다고 발표했다. 포장원지 구매자에게 중요한 것은 투자 결정, 첫 가동, 제품 승인, 기존 라인 정지가 서로 다른 이정표라는 점이다.

결정된 범위와 남은 단계
| 항목 | 10월 7일 발표 기준 | 해석의 경계 |
|---|---|---|
| 투자 | 최대 약 8억5천만 노르웨이 크로네(NOK) 규모의 긍정적 투자 결정 | 자금조달·부동산 매각 및 재임대 등 준비는 병행 예정 |
| PM6 제품 | TMP 기반 크래프트라이너 또는 SC 잡지용지 | 두 품종 동시 최대 생산량으로 합산하면 안 됨 |
| 연간 유연 생산능력 | 라이너 최대 약 30만 t 또는 SC지 최대 약 23만 t | 설계상 상한이며 실제 가동률·판매량 아님 |
| 일정 | PM6 가동은 2028년 상반기 예상 | 현재 상업생산·고객승인 완료를 뜻하지 않음 |
| PM4·PM5 | PM6 가동 이후 생산을 영구 종료할 계획 | 2026년 즉시 정지했다는 뜻이 아님 |
PM6는 2023년 4월 공장 인근 산사태 이후 생산이 중단됐다. 그동안 PM4·PM5가 SC 잡지용지를 생산해 왔다. 회사는 새 PM6가 두 기존 라인보다 에너지 소비, 공정 효율, 인력 운영 측면에서 비용 경쟁력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 라인의 종료 시에도 고객 납품은 중단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비용 절감 실적이나 무중단 전환 결과가 이미 입증된 것은 아니다.
포장원지 구매자가 확인할 것
신규 라이너는 원생섬유 기반의 낮은 평량·인쇄 적성·식품접촉 용도 적합성을 겨냥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그렇지만 개별 고객 포장재의 식품접촉 적합 판정, 평량별 강도, 인쇄 품질, 공급량은 제품별 서류와 시험으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다음 순서가 필요하다.
- PM6 개조·시운전 완료와 등급별 생산 가능 시점.
- 계약 평량과 인장·압축·내파열 등 필요한 라이너 물성 및 인쇄 적성 시험.
- 식품접촉 용도가 있다면 사용 국가·접촉 조건별 적합성 문서.
- PM4·5 전환기 SC지 고객 납품과 신규 라이너의 상업 출하를 각각 별도로 확인.
따라서 이번 소식은 포장원지 공급 선택지가 생길 수 있다는 투자 신호이지, 30만 t가 이미 시장에 공급된다거나 PM4·5가 정지했다는 보도가 아니다. PaperAge의 10월 8일 후속 기사 역시 회사 발표를 바탕으로 같은 선후관계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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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ingMaster: 페이퍼팩로그 편집자. 종이 포장재 산업의 시장 동향, 제품 정보, 기술 인사이트를 모아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