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ra Pak이 2026년 10월 6일 아이스크림용 포장재 Tetra Pak® Ice Cream Wrap을 공개했다. 지금 확인할 질문은 ‘종이 포장으로 이미 전면 교체됐나’가 아니라 어떤 구조를 검증하고 있고 언제 공급할 예정인가다. 회사는 유럽 아이스크림 생산자들과 실생산 환경에서 검증 중이며, 유럽을 시작으로 2026년 4분기 단계적 도입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Packaging Europe의 6일 보도도 시험과 향후 공급 계획을 전한다. 제목의 ‘출시(launches)’만 보고 광범위한 시판 완료로 해석하면 시점이 어긋난다.
최대 85% 종이는 ‘종이만 100%’가 아니다
Tetra Pak에 따르면 이 랩은 **종이 함량 최대 85%**이며, 종이 원료는 FSC 인증 산림 및 기타 관리된 공급원에서 조달한다. 회사 발표의 각주에는 종이 기반 배리어 및 보호층과 더불어 나머지 구성 요소로 폴리머·잉크·라커가 명시돼 있다. 종이 비율을 전 규격에서 동일한 값으로 가정하거나 ‘무플라스틱·100% 종이·완전 재활용’으로 바꿔 쓰면 안 된다. FSC 원료 설명도 모든 섬유가 FSC 인증 산림에서만 나온다는 뜻은 아니다.
회사는 53 g/m²(GSM) 사양을 제시하며 자체 시험에서 선정한 종이계 대체재보다 최대 50% 얇다고 주장한다. 다만 GSM은 단위 면적당 질량을 표시한다. 발표문의 비교 대상·조건은 회사 자체 시험(2022~2026년)에 근거하므로, 이 수치를 모든 경쟁품의 실제 두께나 냉동 보존성 우위가 검증된 결과처럼 취급할 수 없다.

시험 단계와 판매 단계는 다르다
발표에 따르면 유럽 생산자 대상 검증에 스웨덴 Triumf Glass가 포함된다. 이 단계의 목적은 실생산 작업성 및 소비자 반응을 살펴 상용화 전 자료를 모으는 것이다. 생산라인 시험이 있었다는 회사 발표와, 독립 시험 완료·일반 유통 보급·제품별 재활용 체계 승인·4분기 출시 완료는 각각 다른 주장이다. 10월 7일 공개된 자료만으로 뒤의 사항들을 확인할 수 없다.
냉동 아이스크림 포장을 검토하는 브랜드·가공업체라면 ① 제품별 실제 종이 및 코팅층 구성, ② 충전·포장 속도와 저온 보관·결로·해동 반복 때의 밀봉 및 제품 보호 성능, ③ 식품접촉 적합성 선언서의 제품·시장 적용 범위, ④ 판매 지역별 복합재 수거·재활용 적합성 증빙을 요청해야 한다. 회사는 식품접촉 적합성 선언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지만, 본 기사에서 해당 문서를 독립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다. 이 목록은 업체에 요구할 검증 항목이지 이미 통과한 인증 목록이 아니다.
결론: 지금의 뉴스는 냉동용 종이 기반 복합 랩의 제품 발표와 현장 검증, 그리고 향후 단계적 공급 계획이다. 종이 함량과 재활용 가능성은 다른 지표이고, 광범위한 상용 판매 및 실제 회수·재활용 성과는 후속 확인이 필요하다.

작성자 소개
PackingMaster: 페이퍼팩로그 편집자. 종이 포장재 산업의 시장 동향, 제품 정보, 기술 인사이트를 모아 정리합니다.
참고 자료
- Tetra Pak, “Tetra Pak advances ice cream packaging with new wrapping solution” (2026-10-06) — 종이 함량·층 구성(각주 1), 자체 비교 시험(각주 5), 검증·도입 계획, 식품접촉 선언(각주 6).
- Packaging Europe, “Tetra Pak launches paper-based ice cream wrapping solution” (2026-10-06) — 업계의 후속 보도; 자체 재활용·냉동 성능 시험은 아님.
